㈜넥스트비젼, 위챗 미니 프로그램 ‘ZAKSIMLAB’ 개설
㈜넥스트비젼, 위챗 미니 프로그램 ‘ZAKSIMLAB’ 개설
  • 장현주 기자
  • 승인 2021.07.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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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주최 한국 제품 전시행사 통해 중국 현지 마케팅 교두보 마련

온라인 식품 전문업체 ㈜넥스트비젼(대표 이창민)이 ‘ZAKSIMLAB’ 브랜드로 중국 역직구를 위한 위챗 미니 프로그램 샵을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챗 미니프로그램은 중국 국민 메신저 위챗(微信, WeChat)에서 2017년에 출시한 플랫폼 서비스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언택트 소비가 늘어가면서 중국 내 쇼핑, 교통, 금융에서부터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미니프로그램이 개설∙운영되고 있으며 하루 약 3억 명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넥스트비젼은 코로나 장기화로 중국 현지 마케팅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대중국 판매 채널 확대를 모색해왔다. 코트라(KOTRA)가 주최한 항저우(Hangzhou), 샤먼(Xiamen) 무역관 한국 제품 전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중국 역직구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코트라 한국 제품 전시 행사를 통해 협업하게 된 중국 지린성 괴괴수 수출입무역유한회사(Jilin Monster Import & Export Trading Co.,Ltd. 于惠敏)와 선양한억상무유한공사(Shenyang Hanyi Trading Co., Ltd. 车成一) 등이 ‘ZAKSIMLAB 작심커피’, ‘진솔한 이유 100’을 비롯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나아가 두 바이어사에서 적극적인 제안을 해 옴에 따라 중국 역직구를 위한 콰징 전자상거래샵 ‘ZAKSIMLAB’을 개설하게 됐다는 것이 기업 측의 설명이다. 

넥스트비젼 관계자는 “베터코드 주식회사(대표 안영회)의 전폭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위챗 내 ‘픽셀럽(Pixeleb)’ 공식 계정을 오픈한 것에 이어 ‘ZAKSIMLAB’ 브랜드로 중국 역직구를 위한 위챗 미니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또한 “ZAKSIMLAB과 Pixeleb의 중국 내 상표권 등록도 이미 완료한 상태이며, 이와 별개로 중국 무역 수출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넥스트비젼은 앞서 티몰 글로벌 플래그스토어샵에 ZAKSIMLAB을 론칭하고 ‘ZAKSIMLAB 작심커피’ 등을 중국 소비자에게 판매해 왔다. 기관, 업체, 글로벌 협력사들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중국 수출에 주력함과 동시에, 중국 역직구 위챗 미니프로그램 ZAKSIMLAB을 통해 중국 내 리셀러 양성 및 도매상 판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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